2026년 9월 공모주 청약 일정 총정리. 네오사피엔스·빅웨이브로보틱스·덕산넵코어스·엘리스그룹 등 7종목의 공모가, 주관사, 필요한 증권계좌와 청약 판단 기준을 확인하세요.

2026년 9월 공모주 청약 시장이 분주해졌습니다.
네오사피엔스를 시작으로 엘리스그룹까지 일반 공모주 7곳이 청약을 진행하는데요. AI와 로봇, 반도체, 방산처럼 투자자의 관심을 끌 만한 분야가 고르게 포함됐습니다.
문제는 주요 청약이 9월 중순에 몰려 있다는 점입니다. 청약 일정이 겹치는 종목도 있어 모든 기업에 무작정 청약하기보다 주관 증권사와 공모가, 수요예측 결과를 비교해야 합니다.
2026년 9월 공모주 청약 일정과 필요한 증권계좌, 종목별 특징을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2026년 9월 공모주 청약 일정
9월 일반 공모주는 총 7곳입니다. 스팩주 3곳까지 더하면 전체 청약 종목은 10곳이지만, 이번 글에서는 일반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기업공개 종목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종목 | 청약 일정 | 희망 공모가 | 주관 증권사 |
|---|---|---|---|
| 네오사피엔스 | 9월 10~11일 | 13,800~15,800원 | 대신증권 |
| 와이즈플래닛컴퍼니 | 9월 14~15일 | 10,000~12,000원 | 대신증권 |
| 빅웨이브로보틱스 | 9월 15~16일 | 20,000~24,000원 | 유진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
| 글로벌테크놀로지 | 9월 16~17일 | 13,000~15,000원 | 한국투자증권 |
| 덕산넵코어스 | 9월 16~17일 | 12,400~14,600원 | 대신증권 |
| 브릴스 | 9월 17~18일 | 16,500~19,500원 | IBK투자증권 |
| 엘리스그룹 | 9월 18~21일 | 70,400~90,500원 | 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 |
공모주 청약 일정과 공모가는 증권신고서 정정이나 기업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실제 청약 전에는 금융감독원 공모주 청약 달력과 주관 증권사의 공지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어떤 증권계좌를 준비해야 할까?
7개 일반 공모주에 모두 참여하려면 총 6개 증권사 계좌가 필요합니다.
- 대신증권
- 유진투자증권
- 미래에셋증권
- 한국투자증권
- IBK투자증권
- 삼성증권
이 가운데 활용도가 가장 높은 곳은 대신증권입니다. 네오사피엔스와 와이즈플래닛컴퍼니, 덕산넵코어스 등 3개 종목의 청약을 담당합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유진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엘리스그룹은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습니다.
공동 주관 종목은 증권사별 일반청약 물량과 청약 수수료가 다릅니다. 한 사람이 여러 증권사에서 같은 종목을 중복 청약하는 것은 제한되므로 조건을 비교한 뒤 한 곳을 선택해야 합니다.
청약 당일 개설한 계좌로 참여할 수 있는지도 증권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미리 계좌를 준비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AI 공모주는 네오사피엔스와 엘리스그룹
네오사피엔스
네오사피엔스는 글자를 입력하면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음성을 만들어주는 AI 음성 플랫폼 ‘타입캐스트’를 운영합니다.
영상 더빙과 콘텐츠 제작을 넘어 AI 상담원과 챗봇, 로봇에 음성을 적용하는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AI 음성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함께 유료 이용자 증가, 해외 매출, 연구개발비 부담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엘리스그룹
엘리스그룹은 AI 교육 플랫폼으로 출발해 기업의 AI 전환과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으로 확장한 기업입니다.
삼성과 SK, 현대자동차 등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최근에는 GPU 기반 AI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희망 공모가는 7만400원에서 9만500원으로 9월 일반 공모주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AI 최대어’라는 평가만 볼 것이 아니라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와 수익성, 인프라 투자 부담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로봇주는 빅웨이브로보틱스와 브릴스
빅웨이브로보틱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산업 현장에 필요한 로봇을 연결해 주는 자동화 플랫폼 기업입니다. 로봇 도입 상담부터 설치와 관리, 서로 다른 제조사의 로봇을 통합 제어하는 솔루션까지 제공합니다.
이 회사는 처음 제시했던 희망 공모가를 낮춰 공모 절차를 다시 진행했습니다. 현재 희망 공모가는 2만~2만4천원입니다.
공모가가 낮아졌다는 이유만으로 저평가됐다고 판단하기보다 매출 성장성과 영업손익,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을 함께 비교해야 합니다.
브릴스
브릴스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의 설계와 제작, 설치, 유지보수까지 담당하는 로봇 솔루션 기업입니다.
모듈형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사의 제조·물류·검사 공정에 맞는 자동화 설비를 구축합니다. 주요 고객사와 수주잔고, 프로젝트별 수익성이 청약 판단의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두 기업 모두 로봇 관련주로 묶이지만 사업구조와 실적은 다릅니다. 기관 수요예측 결과가 나온 뒤 공모가와 의무보유확약 비율을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도체와 방산 공모주도 같은 날 청약
글로벌테크놀로지와 덕산넵코어스는 모두 9월 16~17일 청약을 진행합니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TV와 디스플레이의 LED를 제어하는 시스템반도체 기업입니다. 자동차 실내조명과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반도체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덕산넵코어스는 GPS 전파 교란을 방어하는 항재밍 기술과 위성항법장치를 개발합니다. 미사일과 전투기, 드론뿐 아니라 우주 발사체와 위성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두 종목의 청약 일정이 완전히 겹치기 때문에 청약증거금이 부족하다면 수요예측 결과와 환불일, 균등배정 예상 수량을 비교해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어떤 회사일까?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해 제품과 브랜드를 기획하고 마케팅과 판매까지 연결하는 기업입니다.
샤워기 필터 브랜드 ‘닥터피엘’과 수면용품 브랜드 ‘누잠’ 등이 대표적입니다. 다른 9월 공모주와 달리 AI·로봇 기술기업이 아닌 소비재 브랜드 기업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실적을 살펴볼 때는 특정 브랜드에 대한 매출 의존도와 광고비, 재고 부담, 신규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청약증거금은 얼마나 필요할까?
공모주 균등배정에 참여하려면 증권사가 정한 최소 청약 수량만큼 신청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청약증거금률은 50%입니다.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소 청약증거금 = 확정 공모가 × 최소 청약 수량 × 50%
예를 들어 확정 공모가가 2만원이고 최소 청약 수량이 10주라면 최소 증거금은 10만원입니다.
다만 종목과 증권사에 따라 최소 청약 수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관 수요예측 후 확정 공모가가 발표되면 증권사별 최소 청약 수량을 확인해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7종목 중 어디에 청약해야 할까?
공모주 이름이나 AI·로봇이라는 테마만 보고 청약 대상을 결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수요예측 결과가 공개된 뒤 다음 지표를 비교해야 합니다.
-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 확정 공모가와 공모가 산정 근거
- 의무보유확약 신청 비율
-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
- 기존 주주의 구주매출 비중
- 매출과 영업이익 추이
- 청약증거금 환불일
기관 경쟁률이 높더라도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낮거나 상장 직후 풀리는 주식이 많으면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을 넘어 결정됐다면 기업의 성장성뿐 아니라 비교기업 선정과 기업가치가 적정한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앤트로픽도 9월에 상장할까?
생성형 AI ‘클로드’를 개발한 미국 앤트로픽도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앤트로픽은 2026년 6월 미국 증권당국에 IPO 서류를 비공개로 제출했으며, 9월 말이나 10월 상장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공모가와 공모 규모, 정확한 상장일은 최종 확정 전입니다. Reuters 보도
앤트로픽은 국내 9월 공모주 7곳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국내 증권사에서 균등배정 또는 비례배정 방식으로 청약하는 종목도 아니에요.
미국 IPO 일정이 확정되더라도 국내 투자자의 공모 참여 가능 여부는 국내 증권사의 해외 IPO 청약 지원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상장 전 비상장주식이나 토큰 상품은 실제 주식 소유권과 수수료, 환매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9월 공모주 청약 FAQ
9월 일반 공모주는 총 몇 곳인가요?
네오사피엔스부터 엘리스그룹까지 총 7곳입니다. 스팩주 3곳을 포함하면 9월 전체 청약 종목은 10곳입니다.
가장 먼저 준비할 증권계좌는 어디인가요?
대신증권입니다. 일반 공모주 7곳 가운데 네오사피엔스, 와이즈플래닛컴퍼니, 덕산넵코어스 등 3개 종목을 담당합니다.
공동 주관 종목은 두 증권사에 모두 청약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한 투자자가 같은 종목을 여러 증권사에서 중복 청약할 수 없습니다. 증권사별 배정 물량과 수수료를 비교한 뒤 한 곳을 선택해야 합니다.
청약 경쟁률이 높으면 상장일에 반드시 오르나요?
아닙니다. 공모주도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 아래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의무보유확약과 유통 가능 물량, 시장 분위기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앤트로픽은 국내 증권사에서 청약할 수 있나요?
현재 국내 일반 공모주 방식으로는 청약할 수 없습니다. 미국 IPO의 세부 조건과 국내 증권사의 참여 지원 여부가 발표돼야 정확한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마무리
2026년 9월 공모주 시장에는 AI와 로봇, 반도체, 방산, 소비재 기업 7곳이 몰렸습니다.
네오사피엔스와 엘리스그룹은 AI, 빅웨이브로보틱스와 브릴스는 로봇 관련 기업으로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인기 산업에 속했다는 이유만으로 공모주 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9월 15일부터 청약 일정이 연이어 진행되므로 계좌와 증거금을 미리 준비하고, 기관 수요예측 결과가 발표된 뒤 종목별 조건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 본문은 공모주 정보를 정리한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청약이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공모주 투자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